코로나19 확진자 전일 比94명 증가 1만156명..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코로나19 확진자 전일 比94명 증가 1만156명..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 신동찬 기자
  • 승인 2020.04.0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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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울, 경기 3곳서 각각 20명 넘게 신규 확진자 발생
정부, 이달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종교시설,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하는 추가 업종(PC방, 노래방, 학원 등) 운영 중단 지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9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1만156명이 됐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94명 증가했다. 지난 3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좀처럼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해외 유입과 지역 집단 감염 따른 2·3차 감염 때문이다. 이에 정부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56명으로 전일대비 96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 대구지역에서 신규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27명으로 전일(9) 대비 3배 증가했다.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19(환자 19/총 확진 170),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에서 3(환자 1, 종사자 1, 기타 1 /총 확진 33),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에서 1(환자 1/총 확진 46),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1(환자 1/총 확진 8),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에서 1(환자 1/총 확진 98)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중 1(미국)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에서는 신규확진자가 23명 발생했다. 누적확진자수는 562명이다. 2차 감염자가 10(평택확진자 접촉자 8, 의정부확진자 접촉자 1, 부천확진자 접촉자 1)이다.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이 4, 해외유입 3, 효사랑 요양원 1명이다.

서울에서는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5명 증가해 누적확진자수가 513명이 됐다. 해외유입 관련 신규 확진자가 19, 구로구콜센터 관련 1,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2, 기타 3명이다.

이밖에 인천에서 3(2명은 해외유입)이 발생했고, 강원, 충남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완치자는 전일 대비 304명 증가한 6325, 사망자는 3명 증가한 177, 격리자는 213명 감소한 3654,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236명 증가한 2144, 음성결과자는 1429명 증가한 424732명이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달 22일부터 15일간 실시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소규모 지역집단 감염 뿐만 아니라 해외유입에 따른 확진자가 늘어나자 이달 19일로 2주 연장됐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것은 효과 때문이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결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수와 비율이 지난달 6일에는 3719.8%였으나, 지난달 31일에는 36.1%로 감소했다.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구로 콜센터 사례처럼 대규모 확진으로 번질수 있었던 것도 막을 수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전 11건이던 신규집단발생건수가 시행 후 10일간 4건으로 63.6%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종전 감염 위험이 높은 교회 등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의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 제한 조치가 이달 19일까지 2주 연장된다. 종교시설,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하는 추가 업종(PC, 노래방, 학원 등)은 운영을 지속 중단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최근 국내 감염이 일정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며,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 일정기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이해해주시고 힘들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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