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는 11일 오후 6시 올레 tv와 Seezn에서 ‘라이브 K 콘서트’ 무료 생중계

공연 보면서 ARS 모금 참여, 기부금 전액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사용

(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국민들을 위해 KT가  착한 콘서트를  오는 11일 개최한다. 출연자는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등 이며 공연을 보며 기부도 할 수 있다. 이 공연은 KT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으며 무료다. 

3일 KT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Live K Concert)’를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K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객 없이 진행된다. 관중이 없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조명, 음향, 무대 연출 등 모든 공연 요소를 차별화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라이브 K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아티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라이브 K 콘서트를 시청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올레 tv와 Seezn(시즌) 앱으로 시청하는 국내 시청자들은 ARS 모금으로, K-POP 콘텐츠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케이브콘’으로 시청하는 해외 시청자들은 시청료 지급 형태로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전액은 기부단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픈한 올레 tv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라이브 K 콘서트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올레 tv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하고 라이브 K 콘서트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출연 아티스트의 사인 CD를 받을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아지면서 ‘심리적 방역’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KT가 준비한 ‘라이브 K 콘서트’가 문화생활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