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83명...완치자 5228명, 사망자 158명

주말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명 증가해 누적 9661명이 됐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주말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290시 기준 105, 300시 기준78) 증가했다. 누적확진자는 300시 기준 9661명으로 늘어났다.

300시 기준 지역별로 보면 대구는 29(0시기준) 23명에서 30(0시기준) 14명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6624명이다. 대구는 한사량요양병원, 대실요양병원, 제이 미주병원 등 요양병원 내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서울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해외유입으로 연일 두자릿수대를 유지했다. 지난 29일에는 20, 30일에는 16명이다. 특히 지난290시 기준 만민중앙교회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6명 추가돼 지난 25일부터 290시까지 교회 10, 가족 등 접촉자 3명 등 총 13명이 감염됐다. 또한 해외 유입에 따른 감염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는 29(0시 기준)15명에서 30(0시 기준) 15명 등 주말사이 신규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경기는 해외유입 뿐만 아니라 서남은혜의 강 교회, 구로콜센터, 부천생명수교회 등 지역 집단 감염에 따른 2~3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11, 충북 3, 강원 2명 등이 추가됐다. 부산, 전북 , 경남 , 제주에서는 각각 1명이 발생했다.

현재 유럽미국지역 입국자 외에도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9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5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41건으로 39.0%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럽 23, 미주 14, 중국 외 아시아 4명 등으로 내국인 40, 외국인 1명이다. 검역 21, 지역사회 20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41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300시 기준 코로나19 완치자는 전일 대비 195명 증가한 5228, 격리자는 128명 감소한 4275, 사망자는 6명 증가한 158, 검사가 진행 중인 의심환자는 1497명 감소한 13531, 음성결과자는 2472명 증가한 3720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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