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4~10월 매주 목요일마다 ‘올해의 과학책’ 읽고 저자와 소통하는 북콘서트 마련
매달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 등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 모집
 

(사진:서울시립과학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매달 새로운 주제의 과학책과 저자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북콘서트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총 7회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다. 해당 북콘서트는 각 분야의 우수한 과학자와 소통하며 우리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 뿌리내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7일 서울시립과학관은 '달작한 사이언스'란 이름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작한 사이언스'는 ‘올해의 과학책’ 저자를 초청해 강연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과학책’이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대중의 과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양질의 과학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정한 과학 분야 우수도서를 말한다. 

달작한 사이언스는 서울시립과학관 1층 사이언스홀에서 오는 4월23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이전 달 15일부터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공공서비스예약에서 진행하면 된다. 
수강료는 1회 5000원이다.

또한 책에 대한 서평을 작성하고 책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나눌 수 있는 온라인 독서모임 '달작'도 운영 중이다. 강연과 연계해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 30명을 4월 3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우수 서평 작성자에게는 정기강연 이용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7회 모두 참가할 경우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김호식 서울시립과학관장 직무대리는 “달작한 사이언스는 저자와의 소통과 독서를 통해 과학적 사고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라며, “한 달에 한번, 책 읽는 과학관의 변신하는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내 삶속의 과학을 찾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일정 연기 및 변경 가능하며 강연 운영 시, 과학관 주출입구에서 참가자들의 발열상황을 체크 후 마스크 착용자에 한하여 입장가능하다. 주출입구 뿐 아니라 각 강의실별, 엘리베이터 안 등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