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준중형 승용 시장 수요 32% 감소에도 기존 모델 월평균 판매량 2배 계약

현대차 7세대 아반떼가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사진: 올뉴아반떼/ 현대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7세대 아반떼가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1세대 엘란트라부터 이번 7세대까지 역대 아반떼 중 최대 기록이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7세대 아반떼 사전판매 첫날 158대 계약이 성사됐다. 이는 지난해 기존 아반떼 한달 평균 판매대수 5175 대의 약 두 배,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149대의 약 9배에 가까운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금기를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트림을 구성한 것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올 뉴 아반떼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테마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깎아낸 보석처럼 입체적으로 조형미를 살린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된 내장 디자인이 어우러져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여기에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세심히 배려하는 최첨단 안전장치를 상당 부분 기본 적용한 것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현대 디지털 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스마트센스의 선택 사양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5,000km/7,000km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