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와 업무제휴협약(JBP) 체결...MZ세대와 소통 강화... 양사 핵심 강점 결합한 단독상품 개발, V커머스 확대, 단독 프로모션 진행 예정

닥터자르트와 DTRT가 이커머스 고객 소통 창구로 11번가를 선택했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닥터자르트와 DTRT가 이커머스 고객 소통 창구로 11번가를 선택했다. 앞으로 11번기를 통해서 다채로운 V커머스 콘텐츠 기획, 단독상품 출시 및 단독 프로모션 등이 제공된다.

23일 닥터자르트와 DTRT를 운영하는 해브앤비는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Z세대,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와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브앤브가 11번가를 선택한 이유는 11번가의 축적된 4000만 명 이상의 고객 빅데이터 때문이다, 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타깃마케팅이 가능하다. 또한 다채로운 V커머스 콘텐츠 기획, 단독상품 출시 및 단독 프로모션 진행시 쉽게 성과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해비앤비는 우선 닥터자르트 11번가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 첫 번째 신제품은 닥터자르트의 신규 선 케어 라인 솔라바이옴앰플, 플루이드 2이다.

또한 11번가 고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시즌 선제적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닥터자르트, DTRT의 기획상품 및 특별 에디션 론칭을 진행한다. 매 분기별 비건, 그루밍 등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신상품들을 11번가에서 선론칭하는 행사도 선보인다.

아울러 해브앤비는 1번가와 V커머스 협업을 통해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주 고객층인 MZ세대와의 소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독보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해브앤비는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을 활용한 생생한 제품 후기 콘텐츠와, 유명 유튜버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이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세일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해브앤비는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행사인 ‘4월에 만나는 십일절 블랙세일을 비롯해 월간 십일절’, ‘타임딜’, ‘스토어등에 참가해 고객들이 해브앤비의 탄탄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하며 11번가와의 핵심역량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해브앤비 이희봉 국내사업본부장은 이커머스 시장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폭넓은 고객층과 V커머스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11번가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뷰티업계에서 쌓아온 해브앤비의 전문성과 11번가만의 강점이 시너지를 내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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