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기획, UX/UI 디자이너 부문 대졸 신입사원 공채

(사진:사람인)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을 연기하거나 잠정 중단하면서 취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경력보다 신입 채용이 더욱 위축 가운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이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사람인HR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서비스기획 ▲UX/UI 디자이너 부문이다.  오는 4월 5일까지 사람인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내면 된다. 

채용심사는 면접전형, 인턴 프로그램 3개월 , 최종면접으로 이뤄진다. 

면접전형은 모집분야별로 직무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각기 다른 과제들을 해내는 것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주어진 과제 해결 과정에서 실제 서비스기획자와 UX/UI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역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직무면접을 거쳐 선발된 후,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과제 수행을 통해 평가 받는 인턴 OJT 프로그램을 3개월 간 진행한다. 멘토링 및 팀 순환근무 통해 실제 직무 경험하게 된다. 이후 최종면접을 통해 8월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단, 오는 5월~7월까지 3개월간의 인턴 참여와 8월부터 정규 사원으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한편, 사람인HR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 채용 전형을 운영한다. 서류 접수뿐 아니라 인적성검사, 사전직무과제 제출 등은 모두 비대면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한다. 면접도 단독 면접으로 진행해 지원자 및 면접관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의무화, 체온 체크 등을 병행한다.

사람인HR 김용환 대표이사는 “사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구인구직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구직자들에게 힘을 주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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