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판매가격 1503.8원/ℓ, 경유 1319.1원/ℓ...전주 比 각각 15.7원, 18.9원 내려

3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당분간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5일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503.8/, 경유는 1319.1/ℓ으로 전주 대비 각각 15.7, 18.9원 내렸다.

상표별로 보면 , 휘발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15.6/,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평균 가격 1479.2/ℓ이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는 역시 SK에너지로 1331.8/, 최저가 상표 역시 자가상표로 평균 판매가격이 1479.2/ℓ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1585.7/ℓ이었다. 이는 전주 대비 14.5원 인하된 가격이다. 전국 평균가격으로 보면 81.9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은 대전이 차지했다. 대전은 전주 대비 23.1원 하락한 1466.8/ℓ을 기록했다. 서울보다 118.9원 저렴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전주대비 올랐고, 경유는 내렸다. 휘발유는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1,404.7/ℓ을 기록했다. 경유는 1190.6/ℓ으로 6.2원 내렸다. 사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전주대비 22.0원 오른 1418.2/을 기록했다.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22.4원 내린 1379.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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