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화사한 옷을 입은 봄 메이크업 신제품들이 다가오는 봄과 함께 소비자를 유혹한다. 최근 출시된 스프링 메이크업 제품들은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나 핑크 오렌지 등 봄 강세 컬러를 패키지에 입힌 것이 특징이다.

설화수는 앙투아네트 푸아송과 협업해 매화와 나비 등을 자수로 표현한 패키지를 선보였고, 어퓨는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와 협업해 플라워 패턴 메이크업 제품들을 출시했다. 에뛰드하우스는 하트와 벚꽃을 모티브로 삼았고, 헤라는 핑크와 오렌지 컬러를 중심으로 무지개를 표현했다.

설화수는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에 전통적인 매화와 나비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랑스 앙투아네트 푸아송과 협업해, 매화와 나비 등을 자수로 표현한 패브릭 케이스를 적용했다. 앙투아네트 푸아송은 프랑스 고급 장식 예술인 도미노 벽지 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직물, 벽지 등 다양한 패턴을 디자인하는 장식 예술 전문 스튜디오다.

어퓨는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와 협업한 ‘어퓨x로라로라 콜라보 에디션’을 스프링 메이크업으로 선보였다. 봄을 연상시키는 산뜻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패키지가 봄 느낌을 살린다. 과즙팡 당 틴트와 머랭 블러셔 등 22품목에 적용했다.

헤라의 ‘20SS 컬렉션-레인보우 일루전’은 트렌드 컬러인 핑크와 오렌지를 재해석했다, 핑크와 오렌지를 중심으로 서울이 지닌 다양한 모습을 무지개의 색채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인 멀티 팔레트는 10가지 색상을 담아 다양한 봄 메이크업을 한 제품으로 완성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꾸준히 봄 철에 인기가 많은 벚꽃의 감성을 담은 ‘하트 블라썸’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와 벚꽃의 디자인을 구성해 뉴트로 감성을 담은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핑크 컬러와 피치 코랄 컬러 등 S/S 시즌에 어울리는 색깔 구성이 특징이다.

에스쁘아의 신제품 ‘2020 S/S 룩북 팔레트 허니 멜로우’는 말린 노랑빛 빈티지 감성을 택했다. 말린 노랑빛 컬러를 중심으로 빈티지 무드를 담은 6개의 섀도 컬러로 봄 메이크업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