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험생과 국민 안전을 위해 연기 결정... 추후일정은 별도공고

(사진:컨슈머와이드DB/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1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이하 2020년 제 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  필기시험을 다음달 중으로 연기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험생과 국민 안전을 위해서다.  

3일 서울시는 2020년 제 1회 서울시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의 필기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현 상황과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서울에 모여 응시한다는 점 등을 감안,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이와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되는 필기시험 일자는 시험예정일 3월 중 별도 공지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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