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알코올 소독 #질병관리본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잠잠해질 줄만 알았던 코로나-19 (COVID-19)가 지속되며 공공시설 이용 뿐 아니라 외출 자체가 부담스러워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귀가 후 효과적인 집 소독법을 정리했어요.

사람의 손이 닿는 기기나 표면을 염소 또는 알코올로 소독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바이러스 환자를 직접 마주칠 확률보다는 손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파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염소소독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락스로 하면 됩니다. 시중의 락스는 염소농도가 약 5% 인데요, 물과 희석해 0.05%로 만듭니다. (예: 물 1리터 + 락스 1 스푼)

그 다음, 창을 열어 환기한 상태에서 소독제로 바닥을 반복 소독해요.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표면은 소독제에 적신 천으로 닦아줍니다. (키보드, 마우스, 책상, 의자, 창문, 손잡이, 팔걸이)

염소소독이 적합하지 않은 금속과 같은 표면에는 70% 이상의 알코올을 사용해요.

침구는 세제로 세탁 후 사용하되, 감염자나 감염 의심자가 사용했던 침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방침에는 감염 의심 시, 잠복기간인 2주 후 음성판정 받은 경우에는 사용해도 좋다고 나와있으나 현재 27일 경과 후에도 (한달) 음성판정을 받은 사례가 국내외 여론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천과 마스크, 장갑 등 소독 시 발생한 폐기물은 모두 봉투에 넣어 별도 폐기하고, 환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샤워 후 옷을 갈아입어요.

내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 뒤 맘 편하게 지내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거라 생각합니다.

 

자료:  질병관리본부 ncov.mohw.g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 집단시설ㆍ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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