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루 기준 확진자 전날 대비 517명 증가...1일 최대치 갱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7시간만에 확진자가 31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수는 2337명이 됐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7시간만에 확진자가 315명 증가했다. 이날 하루에만 517명이 증가했다. 1일 최대치를 갱신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 대비 315명 증가한 233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만 보면 517명이 증가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315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대구에서만 265명이 추가되며 확진자 수 증가를 주도했다. 이어 충남 19, 경북 15, 경기 6, 울산과 경남이 각각 3, 부산 2, 강원과 대전 각각 1명이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이날 63번째 환자(1968년생 여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격리자는 2297명으로 314명 늘어났다. 완치자는 27명이 됐다. 검사가 진행중인 의심환자는 이날 오전 9시 대비 5486명이 증가한 3237,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4426명이 증가한 485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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