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4명, 경북 19명으로 대부분 차지

국내 코로나19 갑염자가 1천명을 넘어 2000명을 향해 질주 중이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국내 코로나19 갑염자가 1천명을 넘어 2000명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확진자 2천명도 멀지 않아 보인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오전 9시 기준 전날 오후 4시 대비 16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146명이 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1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대구지역이 134명, 경북 1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 인천 1명, 경기 1명 등이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875번째 환자(1984년, 남자 ,몽골인)가 전일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사망 관련성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146명, 격리자는 1113명, 사망자는 11명, 격리해제자는 22명, 검사진행중인 의심환자는 1만6734명, 음성 결과를 받은 사람은 2만8247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지난 24일부터 대구지역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하고 있다. 검체취재ㅔ 필요한 의료인등으로 이시 선별진료센터 각 유닛 운영 의사 1명, 검체채취인련 3인(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행정인력 1인, 방역(소독)인력 1인 등 6명 단위 팀제로 운영되므로, 신청 시 팀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으나 개별 지원도 가능 등이다. 이날 9시 까지 지원한 인력은 의사 11명, 간호사 100명 등 총 2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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