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자 8명, 서울시 격리시설에 첫 입소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자 8명, 서울시 격리시설에 첫 입소 시작
  • 신동찬 기자
  • 승인 2020.02.11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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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입소대상은 중국인 관광객 7명과 한국인 1명
 
서울시 격리시설 운영 절차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가 28명이 된 가운데  7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한국인 1명이 격리시설에 첫 입소했다. 

10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파악한 결과, 자가격리자 중 ‘시설보호’가 필요한 시설격리자 8명을 1차 선정하여 금일부터 서울시 재개발원내 생활관(서울시 지정 격리 시설)에 입소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소 대상자는 중국인 관광객 7명과 한국인 1명이다. 이들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서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이들은 서대문구 및 송파구 보건소에서 각각 입소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금일 서울시 TF에서 시설 입소 최종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는 입소 선정 이유로 " 중국인 7명의 경우 단체 국내 관광중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며  한국인 1명은 가족중 면역력이 약한 구성원과의 격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시는 ‘자가격리자 중에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 또는 가족간 전염 우려가 있는 자 등에 대하여 시설격리를 지원하기로 하기로 하고, 서울시 인재개발원 생활관 1개동을 활용하기로 방침을 세운바 있다. 

시설 입소자는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임의퇴소가 불가하고, 격리시설 객실내에서 동선이 통제된다. 또 1일 2~3회 발열체크를 통해 증상유무를 관리받게 된다. 증상 발생시, 입소전 관리 보건소에서 이송조치 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체취 등의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격리시설로 제공되는 시설에서는,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상태여부를 체크하고, 유사시 지정병원 이송 등의 필요조치를 하게 된다. 

이해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자가격리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이며, 사정상 공공시설 이용이 필요한 자에 한하여 일정기간 입소하는 것이므로 지역사회 확산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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