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5060’ 프로젝트, 신중년 대상 취업맞춤형 교육·멘토링 제공 및 사회적기업 및 스타트업 취업 지원
 

‘굿잡5060’ 프로젝트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신중년 세대(50~60대)가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굿잡5060’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총 8회차로 나누어 진행하는 ‘굿잡5060’ 프로젝트의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굿잡5060’ 프로젝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노동부, ㈜상상우리 등 4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특장점을 함께 활용해 50~60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28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이중 14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굿잡5060 프로젝트에서는 사회적기업 또는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사회적경제 분야의 재취업을 위해 스마트워크, 사회적경제의 이해, 신중년 특화 이력서 작성 등의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모든 수업은 소규모 그룹 토론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이후에도 공유사무실 제공, 커뮤니티 활동, 분야별 후속 교육 연계와 1:1 취업컨설팅, 이력서 코칭, 취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또 사회공헌 활동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서울50+인턴십 등에 참여해 취업 전 현장 경험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굿잡5060프로젝트 모집대상은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45세 이상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다. 

모집기간은 3일부터 이달 27일까지다. 

신청방법은 굿잡5060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28일이며 굿잡5060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도 준다. 

이후 선발워크숍은 3월3일,4일 양일간 진행되며 핵심역량강화교육은 3월16일부터 4월17일까지 이뤄진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 프로젝트는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한데 힘을 모아 시작한 것” 이라며 “더 많은 신중년에게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역량있는 인재 발굴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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