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31일까지만 운영
 -9-20시즌 스케이트장 이용객 총 14만8746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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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이 오는 2월1일 부로 문을 닫는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다(사진:서울시/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이 오는 2월1일 부로 문을 닫는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다. 

31일 서울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페렴) 사태에 따른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월9일까지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2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부터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30일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링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활동을 강화했다. 그러나, 이용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  

한편, 19-20시즌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총 14만 8746명(1.31 금, 14시 기준)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총 11만 8332명이,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총 3만 414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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