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틱 아이크림,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 이어 피테라 미스트까지 대박

▲ 마그네틱 아이크림,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 이어 피테라 미스트까지 SK-II가 연타석 품절이라는 홈런을 쳤다.(사진설명: 왼쪽부터 피테라 미스트 라인,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 )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SK-II가 연타석 홈런을 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출시한 신제품 3개 모두 대박이 나고 있는 것. 이번엔 SK-II 피테라 미스트가 선출시 하루 만에 준비사량 1000개가 완판됐다. 앞서 SK-II CC크림은 화장품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릴 정도로 귀한 몸이 됐다.

SK-II에 따르면 지난 20일 선판매한 피테라 미스트가 하루만에 1000개 완판됐다. 현재 이를 미처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공식 출시일자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SK-II 는 이 제품의 공식출시 일지를 정확하게 일리기 위해 보도자료를 배표했다. 이 제품은 내달 1일 전국매장 및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피테라 미스트는 낮 시간 동안 사용하는 SK-II 피테라 데이 미스트와, 밤 시간 동안 사용하는 SK-II 피테라 나잇 미스트 두 가지다. SK-II피테라 미스트는 피부의 수분 충전과 건강한 리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K-II의 고유한 성분인 피테라™와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함께 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의 수분을 하루 종일 지켜주는 모이스처락 기술이 함유되어 아침 스킨 케어 후 촉촉한 피부를 하루 종일 쫀쫀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모공 1/4크기의 미세한 미스트 분사 입자는, 메이크업 후 사용시에도 미스트 성분이 피부 속에 빈틈없이 채워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밤 시간에 사용하는 ‘피테라 나잇 미스트’는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것은 물론,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쿨링 에이전트’ 성분이 들어 있어 리프레쉬 효과가 뛰어나다.

SK-II ’피테라 미스트’의 인기 비결에 대해 SK-II 마케팅 정가윤 부장은 “그동안 수많은 고객들이 ‘피테라 미스트’ 출시를 직접 건의할 정도로 ‘피테라 미스트’는 피테라 마니아들의 오랜 기다림으로 완성된 제품이라 정식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될 수 있었다”며 “피테라 마니아들의 열망을 담아 완성된 제품인 만큼 건조하게 메이크업이 떠 있는 피부에 피테라 에센스를 수시로 뿌려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피테라 미스트만의 모이스처락 기술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쫀쫀하게 케어해 주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쫀쫀하게 지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출시된 SK-II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은 예약을 걸어도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 매장에 입고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1일, 정식 출시돼 2월 한 달 동안 백화점에서만 4달 치 물량이 완판됐다. 2월 마지막 주부터는 대부분의 백화점 매장에서 품절 상태다. 본지가 지난달 취재했을 때만 해도 이달 중순쯤이면 품절 대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에도 계속 구매자가 몰려 예약판매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대해 SK-II 마케팅 정가윤 부장은 “SK-II CC 크림이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무엇보다도 CC크림 자체의 탁월한 제품력인 것 같다”며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발라본 고객들이 백화점 한 바퀴를 돈 후, CC 크림으로 인해 촉촉하게 빛나는 자신의 피부를 보고 놀라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한번 써보고 재방문해 다시 여러 개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 더욱 빨리 완판 행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작년 10월 출시됐던 마그네틱 아이크림도 출시 당시 백화점 등 매장에서 품절사태를 빚었었다. 현재는 예약판매를 해야 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이 구매에 나서고 있어 타 제품에 비해 제고량이 좋지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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