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 ...현대차, 30일부터 개선된 부품 무상 교환

현대차 쏘나타 DN8 LPI 1만2902대에서 시동불량, 시동꺼짐 등 제작결함이 발견됐다(사진: 국토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쏘나타 DN8 LPI 12902대에서 시동불량, 시동꺼짐 등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현대차가 해당차량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311일부터 924일까지 판매된 LPG모델인 쏘나타 DN8 LPI에서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 결함이 발견됐다. 이 경우 전기회로가 단선되어 시동불량 또는 주행초기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현대차가 해당 차종에 대해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시정조치 대상만 12902대다.

시정조치 시작일은 30일부터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불르핸즈에서 개선된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만약 해당부품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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