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시 동시통역, 해외송금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해외여행시 긴급 상황이 생겨 당황하신 경험 있으신가요? 이번 기사에서는 영사콜센터 서비스를 정리해봤어요. 우선 통역서비스부터 살펴볼까요?

통역서비스는 사건·사고 또는 긴급 상황 시 유선으로 [동석중인] 현지 관계자에게 직접 통역을 지원합니다. 언어는 영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7개 언어로 (중/프/러/스페인/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합니다.

상담범위는 기본적으로 생명, 신체 위해, 또는 재산상 중대한 손해 발생 상황으로 경찰서, 출입국에서 문제발생시, 탑승 또는 고립시, 병원 진료, 숙소 분쟁 문제로 소통이 필요한 경우에요. 지원 방식은 3자 통역으로 콜센터 통역관이 민원인과 통화 후 옆에 있는 현지인에게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우리 국민이 소지품 도난, 분실로 긴급하게 경비가 필요할 때, 국내 연고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송금할 수 있습니다. '신속해외송금제'는 가까운 대사관, 총영사관에서 신청하거나 콜센터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단, 지원한도는 1회로 미화 3천불 이하 정도입니다. 불법, 탈법, 상업, 정기적 송금 목적의 지원은 불가합니다.

그 외 국가별 여행경보, 치안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는 국가별 맞춤형 로밍문자 전송 서비스, 네이트를 이용한 장애인 문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내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체크해 두셔서 뜻하지 않게 위기를 만날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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