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판매가격 내림세 돌아서...전주 比 0.5원 내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 반면 서울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 전주 대비 0.1원 오르는 등 오름세가 주춤했다. 반면 경유 판매가격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28일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상승한 1571.2/을 기록했다. 반면 경유는 1400.4/으로 전주 대비 0.5원 내렸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83.6/,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1545.0/을 기록했다. 경유기준으로는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13.2/,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경유 판매가격은 1376.0/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646.8/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6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은 부산이 차지했다. 부산은 전주 대비 2.1원 하락한 1547.3/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99.5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8.8원 하락한 1495.8/, 경유 공급가격은 17.1원 내린 1326.8/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OIL로 전주대비 10.4원 하락한 1506.9/,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13.2원 내린 1472.0/이었다.

국제유가 동향을 보면 국제유가는 IEA 사무총장의 과잉공급 전망, 최근 이슈 관련 이란의 사우디협력 시사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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