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지금까지 3132억 예산 들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올해도 설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데요, 이에 발맞춰 KTX는 최대 40%할인된다고 해요.

이번 기사에서는 통행료 면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연휴내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2017년 9월 유료도로법의 개정과 함께 시행되었는데요, 해당법은 이전에 있는 일부 면제 제도(2015년)를 명절기간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해요.

그럼 통행료 면제로 발생한 예산이 얼마일까요? 2019년 자료에 따르면 그간 발생한 면제금액은 총 3600억 원, 2017년부터 지금까지는 약 3132억 원이라고 하죠.

해가 갈 수록 자가 차량을 이용한 귀성객 뿐만 아니라 연휴를 이용한 여행객도 늘고 있지요.

면제, 할인정책은 고속도로 정체를 막고, 민생의 안정을 돕기위해 국가적 배려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데요,

국민 개개인의 수고와 땀의 비용이 고스란히 실려있는 국가 정책이 보다 방향성있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현실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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