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울 경기 지역 온라인 수제초콜릿 포함 캔디류 제조업체 180여곳

타르색소 적정 사용여부 및 세균수 등 안전성...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

식약처가 밸런타인데이 특수에 맞춰 초콜릿, 사탕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밸런타인데이 특수에 맞춰 초콜릿, 사탕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서울특별시·경기도와 함께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포함해 초콜릿류, 캔디류 제조업체 18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국내 제조 및 수입 초콜릿, 사탕 제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타르색소 적정 사용여부 및 세균수 등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한다. 식약처는 이번점검에서 고의적인 불법행위 적발시 해당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