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나이가 걸림돌이 된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이번 기사에서는 중/장년층에도 혜택이 돌아가는 교육 지원 정책을 살펴보려 해요.

기존 내일배움카드가 올해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새롭게 시행됩니다.
재직상태 구분 없이 3년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비 부담이 있는데요, 근로지원금 수혜자나 차상위/수급자 등 기존 복지 수혜자는 자비 부담이 더 적어요.

카드발급은 고용센터 또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합니다. (HRD.GO.KR)
신청하려는 수업이 140시간 이상이거나 취성패(취업성공패키지) 유형이라면 고용센터를 방문해야만 합니다.

온라인 사이트 가입 및 신청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요,
공인인증서는 주거래 은행에 내방해 인터넷뱅킹 개설 후 온라인을 통해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컴퓨터가 익숙지 않은 세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인인증서는 모든 금융거래 및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매체라 본인이 만드는 것이 원칙이지요.
하지만 어르신들은 인터넷환경에 어려움을 느껴 가족이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도움받을 수 없는 위치에 놓여있다면 거래은행에 신분증과 USB(저장매체)를 지참 후 방문하셔서
예외적으로 지점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공인인증서 발급 후 매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용도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성장하길 멈추는 순간 늙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스무고개 같은 어려움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하시는 어머니 세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