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스마트폰 요금 월 최대 1만 1000원씩 6개월간 할인

(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스마트폰 요금을 월 최대 1만 1000원씩 6개월간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KT는 첫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가계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해 마련한 스마트폰 요금을 할인해 주는 신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할인혜택을 받는 방법은 Y주니어(VAT 포함 1만9800원, 기본 데이터 900MB제공, KT 가입자 중 2개 회선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 가능) 이상 요금제에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한 후 프로모션에 가입된다.

가입 기간은 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다. 요금할인은 프로모션에 가입한 다음달부터 6개월 간 제공된다.

프로모션 가입을 위한 조건이 있는데 가족 중에 월정액 기준으로 3만 3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할인액은 ▲부모 또는 가족 회선의 월정액이 6만 9000원 이상일 경우 '월 1만 1000원 할인' ▲3만 3000원부터 6만 9000원 미만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일 경우 '월 3300원 할인' 을 받을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오늘 선보인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은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의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