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3년차부터 파열여부 체크 #부작용 발생시 식약처 신고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성형이 국내에 미용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수술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성형술은 얼마나 안전한 걸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식약처에서 말하는 유방 확대 성형술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

인공 유방은 영구이식 제품이 아니며 각종 부작용을 고려하고 시술해야 하는데요,
임신/수유 여성, 면역/혈액 응고 이상 환자, 방사선치료자, 감염성 질환자에게는 유방이식 시술을 할 수 없어요.

인공 유방 이식 부작용 사례 중 하나는 혈액암 (ALCL,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인데요, 특히 거친 표면을 가진 실리콘 겔을 이식할 때 해당 사례가 많았다고 하죠.

인공 유방 이식 수술 후 3년차 부터는 이식한 실리콘 파열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인공 유방은 영구하지 않고, 실리콘 파열 여부는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이식자가 알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유방 이식후 이식부위 모양의 변화가 생기거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이 있으면 암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검사해야 해요.
유방 시술 후 부작용이 있을 때는 식약처 전자 민원창구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emed.mfds.go.kr 043-719-5007, 5015

허가된 시술이라도, 모든 의료 사고와 부작용은 결과적으로 내 몸이 고스란히 지고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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