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 바디워시에 이어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 출시... 클렌징 시장 본격 진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르네 위퍼리치(Rene Wipperich) 대표가 <br>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르네 위퍼리치(Rene Wipperich) 대표가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피부 보습 브랜드로 인지도 높은 '세타필'이 새로운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붙들고 새로운 도약을 할 것임을 선언했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맞는 제품들을 준비해 런칭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일상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응원하는 것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른 브랜드로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국에서 더욱 매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11일 오전 바디 보습 전문 더마브랜드 ‘세타필’로 잘 알려진 갈더마코리아는 서울 중구 정동 1928 이벤트 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 공개 및 네슬레 헬스케어 디비전에서 독립해 피부과학 전문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게 된 갈더마의 한해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 공개 _ 갈더마코리아, 보습의 첫단계 '클렌징' 강조, 클렌징 후에도 보습효과 있어 민간성피부 케어에 좋아

갈더마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는 클렌징으로 인한 수분 손실 최소화로 피부 보습막과 보호막은 그대로 유지시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한다. 또한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클렌징 해줘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Rene Wipperich) 대표는 "2019년에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리프레싱’을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선보여 3개월 사이에 목표 매출 대비 129%의 성장을 이뤘고, 전년 동기간 대비 보습 제품 매출은 46% 성장했다"면서 "이번에는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선보인다. 피부과학 전문 회사로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처방과 경험치가 더해져 좋은 제품이 탄생한 것 같다.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것은 '모이스처 록 테크놀로지' 적용으로 민감한 피부도 클렌징 후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민감피부 케어에 클렌저가 필요한가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씻는 순간부터 보습이 이뤄져야 불편한 느낌이 줄고 보습을 잘 받아 들인다. 그래서 클렌징이 보습의 첫단계"라고 설명했다. 

갈더마코리아 양정선 전무도 " 포밍클렌저는 이미 익숙한 아이템이지만 오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 적합한 것이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다. '깔끔히 씻기고 초고보습 되는 클렌징' 이다. 깨끗이 지워지고 피부 자극이 없고 보습도 되는 완전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9년 연속 대한민국 보습 부문 1위 세타필, 2019 성공 기반으로 2020년 한국만을 위한 제품 출시도 

한국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세타필’을 유통하고 있는 갈더마코리아는 올해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이했다.  ‘갈더마’는 여드름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만들고 주름 개선을 위한 ‘레스틸렌’과 같은 피부과 전문 제품을 유통하는 피부 과학 전문 기업이다. 1981년 설립, 2014년부터는 네슬레의 100% 자회사로 운영되어오다 지난 10월, 네슬레 헬스케어 디비전에서 독립해 피부과학 전문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했다.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의약품 사업부와 에스테틱사업부를 포함하는 메디컬솔루션 사업부, 화장품을 담당하는 컨슈머솔루션사업부를 두고 있다. 

세타필은 대한민국 바디 보습 부문에서 9년간 1위(CMN, 칸타월드 패널 공동조사) 를 차지하고 있으며 갈더마코리아는 이러한 한국 소비자의 높은 수준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20년에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소비자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세타필은 20년 가까이 한국 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9년 연속 대한민국 보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습한 여름, 건조한 겨울, 미세먼지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소비자들이 매우 섬세하게 피부 관리를 하고 그만큼 까다롭게 제품을 선택한다”며, “이런 어려운 시장에서 세타필이 지난 9년간 피부 보습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자랑스럽고 또 세타필의 장점이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장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의 방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는 ‘보습의 3단계’를 제시하며 클렌징을 보습의 시작으로 정의한 만큼, 오는 2020년에는 혁신적인 보습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 소비자들이 세타필에 보낸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다. 

또한 디지털이 자리 잡은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모든 마케팅을 ‘디지털 퍼스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올해부터 모든 캠페인을 기획단계부터 온라인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실행하고 있으며, SNS 채널 활성화에도 공들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일방적인 브랜드 메시지 전달보다는 고객과의 소통을 목표로 고객과 함께 ‘나를 아끼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쉼표 #나를아끼는시간 캠페인, 인기에 힘입어 지속 진행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갈더마코리아 양정선 전무와 세타필 캠페인 모델 방송인 문지애/ 사진: 강진일 기자 

갈더마코리아의 세타필은 문지애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나를아끼는시간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여성들의 소중한 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나를 아끼는 시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바쁘고 빠른 라이프 사이클로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워킹맘 또는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여성들 본인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가족도 행복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양정선 전무는 "세타필은 주부들을 통해 성장한 브랜드다.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도 우리의 소임이지만 워킹맘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싶었다.  본인 시간이 없는 워킹맘들의 문제를 우리가 전부 해결할 수는 없지만 고단한 그들의 삶을 지원하고 응원해 힘이 됐으면 해서 캠페인을 전개했다"면서 "문지애씨와 작업한 캠페인의 반응이 뜨겁다. 우리는 판매수량이나 매출을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을 고객들이 인정해주는 것을 가장 큰 성공의 척도로 생각한다.  우리의 진정성 어린 취지를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다른 브랜드로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되고 싶은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소비자들이 세타필의 보습 제품과 함께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고 ‘나를 아끼는 시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면서 “뷰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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