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각각 전주 比 각각 2.6원, 0.8원 올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 경유도 2주 연속 올랐다.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울 겨울 추위만큼 소비자들의 지갑도 추워질 전망이다.

7일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539.8/, 경유는 1380.8/으로 전주 대비 각각 2.6, 0.8원 올랐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1510.9/,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4.6/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55.2/,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95.8/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자 지역은 서울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상승한 1624.9/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상승한 1510.2/이었다.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4.7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하락한 1478.0/, 경유 공급가격은 14.3원 내린 1299.3/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OIL로 전주대비 11.1원 상승한 1513.6/,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45.7원 내린 1429.5/이었다.

국제유가는 -중 무역협상 연기 가능성, 미국의 월간 원유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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