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장애#시공간장애 #65세이상 어르신10명중 1명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2018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 10명당 1명이 치매라고 하는데요, 침해환자 증가율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분석을 배경으로 '치매 국가책임제'도 생겨 났지요.

그럼 정확히 어떤 증상을 치매라고 할까요?
먼저 치매는 기억력장애로 나타날 수 있어요. 단기 기억 상실로 새로운 정보 습득이 어려워지다 오래전 일도 잊습니다.

시간과 장소, 상황, 환경을 올바로 인지하는 지남력 장애가 오면 자주 날짜를 착각합니다. 시공간 능력이 떨어지면 익숙한 거리, 심지어 집안에서도 장소를 찾지 못해요.

순차적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판단장애가 생깁니다.
치매 초기 약 50%가 우울증을 동반하는 데요, 의욕 상실을 넘어 자살사고가 있을 수 있어요. 기억력 상실과 더불어 의심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초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별 가치 없는 물건을 수집하는 행위로 표현됩니다. 초조와 공격성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감정, 행동의 급격한 표출로 이어질 수 있어 주변 사람의 올바른 대처가 필요해요.

치매 시리즈 기사를 통해 치매 증상을 보이는 가족과 이웃을 인지하고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