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EV, 총 824대...KAIDA의 쉐보레 집계 첫 월에 수입 전기차 시장 판매 1위 기록

쉐보레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 5위를 달성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 5위를 달성했다.

4일 한국지엠 쉐보레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쉐보레는 총 1783대를 등록, 국내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 5위를 달성했다. 판매 기준으로는 1735대다.

현재 쉐보레는 전기차 볼트 EV, 준대형 세단 임팔라, 스포츠카 카마로 SS, 중형 SUV 이쿼녹스, 대형 SUV 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총 6개 차종을 내에 수입 판매 중이다.

특히 쉐보레 볼트EV는 총 824대가 등록되며(판매 기준 690) KAIDA의 쉐보레 집계 첫 월에 수입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KAIDA 회원사 집계 기준), 전체 수입차 내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만에 총 228대 등록을 기록(판매량 기준 322)하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1월 한 달 간 총 464대가 등록되며(판매량 기준 472) 수입 가솔린 모델 중 8위를 기록, 국내 유일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의 KAIDA 가입 이후 쉐보레의 수입 모델들을 대상으로 한 첫 실적 집계로 국내 수입 브랜드 간 공식적인 비교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를 가진다지난달 KAIDA 실적 집계에 포함된 쉐보레 브랜드는 KAIDA 에 가입된 전체 24개 수입 브랜드 중 영향력 있는 수입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쉐보레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기존의 라인업과 더불어 내년 1분기에 출시 예정인 트레일블레이저 등을 지속적으로 국내 생산하는 한편, 수입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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