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인출 문제가 아닌 기억 자체가 안되는 #기억/판단/언어능력 등 인지기능 장애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과거에는 노년기 기억상실증쯤으로 인식되었던 '치매'가 이제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으로 밝혀졌지요.

하지만 가족 중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 일반인 가운데 정확한 지식을 가지는 것은 드물어요.  이번 기사에서는 '치매' 상식을 함께 살펴보려 해요.

치매는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의 묶음인데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체/전두측두엽 치매)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에요,
치매는 건망증과 달리 경험의 일부분이 아닌 경험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기억력 장애를 비롯한 인지 기능 전반의 장애 뿐 아니라 성격 변화, 망상 등 정신행동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해요.

치매환자처럼 스스로 지킬 수 없는 '진짜 약자' 에게 관심을 두는 것이 진정한 사회 정의의 실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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