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190여 개 고객 서비스망 구축...찾아가는 A/S등 KT&G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릴’ 선택하는 주요 요인

KT&G가 궐련형전자담배 ‘릴(lil) 고객 서비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KT&G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KT&G가 궐련형전자담배 (lil) 고객 서비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전자담배 (lil) 공식서비스센터강동점을 오픈하며 출시 2년 만에 전국에 190여 개 채널의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릴 출시 2년만의 일이다.

궐련형전자담배 디바이스 특성상 잦은 고장이 발생한다. 사용 1년여 후부터는 배터리수명 단축 등의 문제도 발생한다. 또한 디바이스가 고장날 경우 즉시 A/S를 받지 못하면 당장 흡연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도 발생한다. 이 경우 타사 궐현형전자담배로 갈아타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때문에 A/S 문제는 기기의 구매 선택을 좌우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따라서 KT&GA/S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해 기존 고객 이탈 방지 및 신규고객 유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KT&G는 디바이스의 수리와 교환, 흡연품질 상담까지 이뤄지는 서비스센터의 경우 지난해 5월 오픈한 강남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오픈한 강동점을 포함해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릴 공식 서비스센터 강동점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KT&G 강동지사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335-5)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된다. 디바이스 교환이 가능한 릴 스테이션은 전국 50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KT&G가 업계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A/S도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국 121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A/S는 콜센터 접수 후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영업사원이 방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뿐만 아니라 도서산간지역 고객을 고려하여 택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찾아가는 A/SKT&G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는 고객들이 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서비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S 품질 향상에 집중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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