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세척시 내부코팅 손상 사실로..주 2회 세척할 경우 약 6개월 사용만에 코팅 ‘홀랑’
에어프라이어 세척시 내부코팅 손상 사실로..주 2회 세척할 경우 약 6개월 사용만에 코팅 ‘홀랑’
  • 복요한 기자
  • 승인 2019.11.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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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선호 9개 브랜드, 9개 제품 조리성능(조리속도, 온도균일성), 소음, 코팅 내마모성, 소비전력량,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
이번조사서 에어프라이어 원조 필립스 빠져...반쪽짜리 평가
에어프라이어 세척시 내부코팅 손상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방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에어프라이어 세척시 내부코팅 손상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세척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에어프라이어 대우어플라이언스, 대웅, 롯데알미늄, 리빙웰, 매직쉐프, 보토, 일렉트로맨, 키친아트, 한경희생활과학 9개 브랜드,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리성능(조리속도, 온도균일성), 소음, 코팅 내마모성, 소비전력량,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다. 그러나 이 조사에서 에어프라이어의 원조이자 에어프라이어 프리미엄급인인 필립스 제품이 빠졌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9개 제품 모두 내부 바스켓 코팅 부위에 부직포 수세미(2kg)를 반복적으로 마찰시켜 코팅 내마모성 평가에서 1천회 미만에서 내부 금속 표면이 노출되는 ʻ보통ʼ 수준으로 확인됐다. 2회 세척할 경우 약 6개월 사용(1회 세척 시 수세미 20회 마찰로 가정)만으로 내부 코팅이 벗겨지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에는 에어프라이어 품질관련 상담 56건 중 코팅 관련이 20, 36%로 가장 많았다. 따라서 세척시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조사대상 에어프라이어의 조리성능도 차이가 났다. 조리속동의 경우 냉동 감자튀김(300g)을 조리할 때 소요되는 시간으로 조리속도를 평가한 결과, 대우어플라이언스(DEF-D500E), 대웅(DWAF-DM5500), 롯데알미늄(LSF-809), 일렉트로맨(AFG-18011D), 키친아트(KAFJ-560M), 한경희생활과학(AIR-5000) 6개 제품의 조리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ʻ우수ʼ했다. 반면, 리빙웰(YD-AF18), 매직쉐프(MEA-B50DB) 2개 제품은 ʻ양호ʼ했고,보토(CA-5L) 제품은 조리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ʻ보통ʼ 수준으로 평가됐다.

온도 균일성의 경우 바스켓 내부 공간의 최대 온도편차로 온도균일성을 평가한 결과, 우어플라이언스(DEF-D500E), 대웅(DWAF-DM5500), 롯데알미늄(LSF-809), 리빙웰(YD-AF18), 일렉트로맨(AFG-18011D), 키친아트(KAFJ-560M), 한경희생활과학(AIR-5000) 7개 제품은 최대 온도편차가 상대적으로 작아 ʻ우수ʼ했고, 매직쉐프(MEA-B50DB), 보토(CA-5L) 2개 제품은 ʻ양호ʼ한 것으로 평가됐다.

소음도 제품마다 달랐다.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을 평가한 결과, 대우어플라이언스(DEF-D500E), 대웅(DWAF-DM5500), 매직쉐프(MEA-B50DB), 보토(CA-5L), 키친아트(KAFJ-560M) 5개 제품은 소음이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했다. 반면 빙웰(YD-AF18) 제품은 `양호'했고, 롯데알미늄(LSF-809), 일렉트로맨(AFG-18011D), 한경희생활과학(AIR-5000) 3개 제품은 소음이 상대적으로 커 ʻ보통ʼ 수준으로 평가됐다.

소비전력도 차이를 보였는데 음식물 없이 200로 설정하여 30분간 소비되는 전력량을 확인한 결과, 제품에 따라 최대 2.2(186Wh~416Wh) 차이가 났다. 보토(CA-5L) 제품의 소비전력량이 186Wh로 가장 적었고, 리빙웰(YD-AF18) 제품이 416Wh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감전보호(누설전류·절연내력), 제품 표면 온도상승, 소비전력 허용차, 자기장 강도, 용출 등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음식물을 가열하는 제품 특성상 작동 중의 외부 표면 최고온도가 73~141수준으로 높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했다.

제품별로 종합해보면, 대우어플라이언스(DEF-D500E), 대웅(DWAF-DM5500), 키친아트(KAFJ-560M) 3제품은 조리성능에서 조리속도와 온도균일성이 모두 상대적으로 ʻ우수ʼ했다. 소음도 상대적으로 ʻ우수ʼ했다. 반면 코팅 내마모성은 1천회 미만에서 코팅이 벗겨져 ʻ보통ʼ 수준으로 평가됐다. 소비전력량(358Wh, 393Wh, 405Wh)평균(336Wh) 보다 많은 수준이었다. 안전성(감전보호, 자기장 강도, 온도상승 등)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대우어플라이언스, 대웅 등 2개 제품의 가격은(77050, 71340)평균(79447)보다 저렴했다. 키친아트 제품의 가격(83430)은 평균 보다 비쌌다.

롯데알미늄(LSF-809), 일렉트로맨(AFG-18011D), 한경희생활과학(AIR-5000) 3제품은 조리성능에서 조리속도와 온도균일성이 모두 상대적으로 ʻ우수ʼ했지만 소음은 상대적으로 커 ʻ보통ʼ 수준이었다. 코팅 내마모성은 1천회 미만에서 코팅이 벗겨져 ʻ보통ʼ 수준으로 평가됐다. 소비전력량(331Wh, 338Wh, 321Wh)평균(336Wh) 수준이었음. 안전성(감전보호, 자기장 강도, 온도상승 등)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롯데알미늄, 일렉트로맨 등 2개 제품의 가격(89000, 86370)평균(79447)보다 비쌌다. 한경희생활과학 제품의 가격(75570)평균보다 저렴했다.

보토(CA-5L) 제품은 조리성능에서 조리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ʻ보통ʼ 수준으로 평가됐다. 온도균일성은 ʻ양호ʼ, 소음은 상대적으로 ʻ우수ʼ했다. 코팅 내마모성은 1천회 미만에서 코팅이 벗겨져 ʻ보통ʼ 수준이었다. 소비전력량(186Wh)은 가장 적었다. 안전성(감전보호, 자기장 강도, 온도상승 등)은 기준에 적합했고, 음식물(튀김 등)을 담는 바스켓의 실제 용량이 표시용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가격(74700) 평균(79447)보다 저렴했다.

에어프라이어 종합결과표

브랜드

판매원

모델명

조리성능

소음

코팅 내마모성

3

안전성

4

표시

사항

소비

전력량

5

[Wh]

작동

조절

방식

구입가격

[] *

조리

속도

1

온도

균일성

2

대우어플라이언스

대우어플라이언스

DEF-D500E

★★★

★★★

★★★

358

터치

77,050

대웅

후지이엘티

DWAF-DM5500

★★★

★★★

★★★

393

터치

71,340

롯데알미늄

인프라맥스

LSF-809

★★★

★★★

331

터치

89,000

리빙웰

리빙코리아

YD-AF18

★★

★★★

★★

416

터치

73,870

매직쉐프

매직쉐프

MEA-B50DB

★★

★★

★★★

274

터치

83,690

보토

보토코리아

CA-5L

★★

★★★

186

다이얼

74,700

일렉트로맨

이마트

AFG-18011D

★★★

★★★

338

터치

86,370

키친아트

키친아트

KAFJ-560M

★★★

★★★

★★★

405

터치

83,430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생활과학

AIR-5000

★★★

★★★

321

다이얼

75,570

★★★ : 상대적 우수 ★★ : 양호 : 보통

: 기준 적합 또는 이상 없음. × : 기준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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