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곡선의 ‘토이즈 C’ 직사각형 바디의 ‘토이즈 L’ 두가지. 핸들, 바퀴 휠캡, 로고 장식 튜닝 가능한 튜닝 툴킷 제공

쌤소나이트 레드(Samsonite RED)가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용 캐리어를 꾸밀 수 있는 ‘토이즈(TOiiS)’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쌤소나이트 레드(Samsonite RED)가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용 캐리어를 꾸밀 수 있는 ‘토이즈(TOiiS)’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쌤소나이트 레드(Samsonite RED)가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용 캐리어를 꾸밀 수 있는 ‘토이즈(TOiiS)’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튜닝이 가능한 컬러 키트를 제공해, 총 64개의 조합이 가능한 제품이다.

쌤소나이트 레드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스타일로 여행하라(Travel with Own IdentIty and Style)’는 영감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캐리어 컬렉션 ‘토이즈’는 총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토이즈 C’ 라인업은 로고 장식과 캐리어 바디 패턴에 곡선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토이즈 L’ 라인업은 스퀘어 로고 장식과 입체적인 직사각형의 바디 패턴으로 보다 샤프한 느낌을 선사한다.

‘토이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튜닝 툴킷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 키트는 세 가지 컬러의 핸들, 바퀴 휠캡, 로고 장식으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이나 스타일에 따라 총 64가지 조합으로 캐리어를 즐길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과정 또한 간단해 여행 중에도 아웃핏이나 여행지의 무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구성 변경이 가능하다.

내부 디자인은 재생 플라스틱(RPET) 소재의 안감에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뉴욕 비주얼 아티스트 ‘티모시 굿맨(Timothy Goodman)’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했다. 동시에 지퍼 및 X자 밴드 등의 라이닝은 블랙 컬러로 조합했다.

디자인적 요소 외에도, ‘토이즈’ 컬렉션은 쌤소나이트 레드의 스마트한 기능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특징들을 함께 갖췄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도난 방지 안전 지퍼와 미 교통안전국에서 인증한 TSA 잠금장치를 갖추었으며, 마찰을 줄이는 서스펜션 볼-베어링(Ball-bearing) 더블 휠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최지원 팀장은 “취향과 무드에 따라 쉽고 빠르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토이즈’ 컬렉션은 기존 캐리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재미를 선사할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라며 “개개인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중시하는 2030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컬렉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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