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드 에디션4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1~2% 포인트 적립...현대·기아차서 신차 구매시 2% M포인트 특별 적립 등
전 세계 800여 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Priority Pass’ 제공...연회비 30만원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the Red’(더 레드) 리뉴얼 버전인 ‘the Red Edition4’(더 레드 에디션4)를 출시했다.(사진: 현대카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the Red’(더 레드)가 리뉴얼 출시됐다. 리뉴얼 카드의 이름은 ‘the Red Edition4’(더 레드 에디션4). ‘더 레드는 지난 20087월 일과 삶의 여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프리미엄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 품격과 실속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회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23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더 레드의 리뉴얼 버전인 더 레드 에디션4는 우선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2%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1%, 100만 원 이상이면 1.5% 적립률이 적용되고, 2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월 이용금액의 2%M포인트로 일괄 적립된다.

더 레드 에디션4는 현대·기아차에서 신차를 구매하면 2% M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GS칼텍스에서는 주유 시 리터당 60 M포인트씩 적립된다. ,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G마켓과 CJ, 신세계몰 등 제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면 추가 M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M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더 레드 에디션4의 프리미엄 혜택도 다양하다. 우선, 더 레드 에디션4 회원들은 여행(프리비아 여행), 쇼핑(롯데면세점), 고메(특급호텔 F&B), 뷰티(록시땅), 커피전문점(폴바셋) 영역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바우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 세계 800여 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riority Pass’가 제공된다. 인천국제공항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등에서는 발레파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Priority Pass’는 월 4, 연간 10회까지,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는 월 5회까지 활용할 수 있다.

특수 소재 플레이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신소재 금속인 두랄루민으로 만들어진 플레이트를 신청해 사용 가능하다. 본인 회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10만 원의 발급수수료가 별도 부과된다.

더 레드 에디션4는 온라인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겸용(VISA Signature/Master World)이 모두 30만원이다. 가족카드 연회비는 10만원이다. 더 레드 에디션4는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회원들에게 연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과 가족카드를 합산해 연간 일시불과 할부 이용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 발급 다음 해 본인카드 연회비 5만 원이 감면되고,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한 뒤 상품을 갱신해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면 10만 원의 연회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올해말까지 진행한다. 현대카드 신규 고객으로 더 레드 에디션4 국내외겸용 카드를 발급 받아 3개월간 200만 원 이상 사용한 회원은 특수 소재 플레이트 발급 수수료 10만 원이 면제되고, 10M포인트를 특별 적립해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바우처의 사용처를 다각화하고, M포인트의 실질 적립률을 높여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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