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가격, 휘발유 전주 대비 6.2원... 경유 20.1원 상승

11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7주만에 반등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7주만에 반등했다. 반면 경유는 7주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3일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상승한 1535.4/, 경유 판매가격은 0.4원 내린 1379.9/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511.0/,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0.2/이었다. 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1355.5/,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94.8/ℓ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2.1원 상승한 1620.0/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5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1506.3/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3.7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2원 상승한 1470.4/, 경유 공급가격은 20.1원 오른 1317.7/ℓ을 기록했다. 사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OIL로 전주대비 23.1원 상승한 1489.4/, 최저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25.9원 내린 1447.0/이었다.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연장 가능성 제기 등의 상승요인과 -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지속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여 전주 대비 보합세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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