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대한상공협회#교육프로그램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14일, 오늘은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다져온 실력들을 시험으로 마무리 짓고 나면 무엇을 해야할 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 지 몰라 어영부영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올해부터 정부에서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이후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해 두었습니다. 

수능 이후에 받을 수 있는 교육으로는  우선 '운전면허 교육' 이 있습니다.  교육부는 도로교통공단돠 협의해 올해 시범적으로 9개 시험장에서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의 협조로 14일부터 희망일정에 '워드, 컴퓨터활용 1· 2급 필기'를 넣으면 시험을 치룰 수 있으며, 세금 및 근로계약서 등 사회 생활에 유용한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정부와 경찰, 유관기관들은 수능이 끝난 시점부터 정소년 안전을 강화합니다. 숙박업소 및 차량 대여업체의 안전상태, 무면허 및 주류판매 행위에 대한 관리· 점검이 이뤄집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수능 이후 교육 프로그램들이 다양성 등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을 내 아이처럼 배려하는 마음과 청소년 자신들이 자신의 삶을 귀하게 보는 노력이 더해지면 우리 사회에 맞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보호정책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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