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통합 돌봄서비스' 시행 예정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정부가 내년 하반기 부터 시행 예정인 '온라인 통합 돌봄서비스'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현재 '돌봄 서비스'는 교육부 소관인 '초등돌봄', 보건복지부 소관인 '다함께돌봄'과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여성가족부 소관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동안 이러한 서비스들이 각 부처별로 나뉘어 있다보니, 이용자는 각각 정보를 알아봐야 했고 온라인 신청도 불가능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재 흩어져있는 각 부처의 행정을 통합해 관련 정보 검색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사이트를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희망지역과 나이, 희망시간대 등을 입력해 돌봄시설을 살펴볼 수 있고  위치정보 기반으로 우리 지역내 다른 돌봄시설 현황도 알 수 있습니다.  신청현황도 공개돼 현재 신청가능한 곳도 쉽게 파악 가능하지요. 

또한 행정정보 공유를 통해 자격정보도 자동확인이 가능해 서류제출이 최소화되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승인여부를 문자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주는 '돌봄 서비스', 국민들의 목소리가 함께한다면 더욱 나은 서비스로 진화하고 국민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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