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 이통3사 성적은....'매출은 증가, 영업이익은 감소'
2019년 3분기 이통3사 성적은....'매출은 증가, 영업이익은 감소'
  • 강진일 기자
  • 승인 2019.11.0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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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분기 이통3사 실적 정리
(사진;각사)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8일 KT의 2019년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이통3사의 3분기 성적이 전부 공개됐다. 이통3사 공통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특히 올해 5G상용화 서비스 시작으로 광고비 증가와 네트워크 투자비 증가 등으로 많은 지출이 집행된 점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 원인이었다. 

■ SK텔레콤_ 매출 4조 5612억원, 영업이익 3021억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0%↑, 영업이익 0.7%↓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3분기 매출 4조 5612억원, 영업이익 3021억원, 순이익 2744억원의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연결 기준) 매출은 9.0% 늘었고, 영업이익은 0.7%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9% 상승했다. 특히 무선(이동전화) 매출은 전년보다 0.1% 증가해 8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상승 전환했다.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로 2조 48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1%,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9월말 기준 154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G 마케팅비, 네트워크 투자비 증가로 인해 25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6%, 전분기 대비 8.2% 감소한 수치다.

SK텔레콤의 3분기 연결 매출 가운데 비(非) 무선(이동전화) 매출 비중은 45%를 넘어섰다. 미디어, 보안, 커머스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이는 SK텔레콤이 이동통신사를 넘어 New ICT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디어 사업 중  3분기 IPTV 매출은 3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 전분기 대비 3.6% 상승했다. 보안 사업 매출은 ADT캡스와 SK인포섹의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3060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11번가의 수익성 중심 경영과 SK스토아의 매출 증가 덕분에 188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  KT_ 매출 6조 2137억원, 영업이익 3125억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5%↑,영업이익 15.4%↓

KT는 올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6조 2137억원, 영업이익 31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 부담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지만 전분기보다 8.4% 증가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으나, 실제 고객이 사용한 무선서비스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한 1조 6560억원을 기록했다. KT의 5G 가입자는 3분기까지 누적가입자 수 106만명을 달성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한 1조1682억원이었다. 유선전화 매출 감소를 기가인터넷의 실적으로 커버했다. 3분기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535만명으로 이중 기가인터넷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요금제인 ‘1G 인터넷’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이러한 우량 가입자 증가로 KT 별도 기준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70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IPTV 가입자는 3분기에 823만명을 기록했고 순조로운 가입자 증가로 부가 서비스 매출이 늘면서 별도 기준 IPTV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1% 성장했다. 콘텐츠사업 매출은 지니뮤직, KTH, 나스미디어 등 그룹사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CAPEX 집행액은 2조 952억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했다. 11월 현재 KT 5G 기지국수는 개통 기준 6만 3000여개를 넘어서며 주요 빌딩, 공항 및 KTX 등 이동 구간까지 5G 네크워크를 제공한다. KT는 연내 전체 인구 대비 80%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실내 커버리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LG유플러스_ 매출 3조2442억원,영업이익 1559억원 · 전년 동기 대비 총 매출 8.4%↑,영업이익 31.7% ↓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총 매출 3조2442억원, 영업수익 2조4042억원, 영업이익15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총 매출 8.4% 증가, 영업수익 3.4% 증가, 영업이익 31.7% 감소했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총 매출 1.4% 증가, 영업수익 1.1% 증가, 영업이익 5.0% 증가한 수치다. 

영업수익중 무선수익은 1조 3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508억원 와 비교해 3.5% 증가했다. 특히 5G 가입자 확대에 따라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기준 성장세로 전환한 이후 3분기 연속해서 수익 성장세다. 이는 가입자 증가의 힘이다. 특히 5G 가입자는 9월말 기준 87만5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1496만1000명의 5.9%에 달했다.  

유선수익은 9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  스마트홈 부문의 수익 증가세가 견조했고, 기업 부문은 3분기에 성장세로 전환했다. 유선수익은 스마트홈수익에 기업수익을 더한 것으로 스마트홈 수익은 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 등 수익을 말하고 기업 수익은 전자결제, 기업메시징 등의 e-Biz/IDC/전용회선/전화 등 수익이다. 

스마트홈 수익은 509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동기 390만8000명 보다 11.5% 증가한 435만8000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역시 422만5000명로 전년 동기 401만명 대비 5.4% 증가했다.

기업 수익은 4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다. IDC사업의 수익 증가가 성장세 전환을 이끌었고, 전자결제 등 eBiz사업의 수익 감소 회복도 주요 요인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과 대규모 5G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1559억원의 성적을 냈다.  마케팅비용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5861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지난 4월 스마트폰을 활용한 5G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광고선전비와 5G 스마트폰의 판매 규모 증가에 따른 공시지원금 총액 증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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