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수리, 리퍼, 도난분실에 대한 자기부담금 정액형 상품...보상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
분실, 도난 시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유사 종의 새 단말 지급...‘배터리 교체’ 보상 13개월부터

KT가 보장이 강화된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을 출시했다.(사진: KT제공)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보장이 강화된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케어는 기존 단말보험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감소, 배터리 교체보상 강화, 수리보증 연장, 챗봇앱을 통한 무료 iPhone 기술상담 지원 등 고객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

8KT에 따르면, ‘아이폰케어는 부분수리, 리퍼, 도난분실에 대한 자기부담금 정액형 상품이다. 보상 전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말보험에 비해 자기부담금이 낮아졌다. 또한 보상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 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유사 종의 새 단말이 지급된다.

아이폰케어 상품은 3종류다. 우선 아이폰케어200은 출고가 150만원 이상 아이폰이 가입할 수 있다. 보상한도는 200만원이다. 월 이용료는 12000원이다. 자기부담금은 부분수리 4만원, 리퍼 12만원, 도난불실 34만원이다. 보험 가입기간은 36개월이다. 출고가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 아이폰이 가입할 수 있는 아이폰케어 150은 보상한도가 150만원이다. 자기부담금은 부분수리 4만원, 리퍼 12만원, 도난분실 26만원이다. 월 이용료는 8500원이다. 가입기간은 36개월이다. 출고가 100만원 미만 아이폰만 가입가능한 아이폰케어100은 보상한도가 100만원이다. 자기부담금이 부분수리 4만원, 리퍼 12만원, 도난분실 18만원이다. 월 이용료는 6500원이다. 가입기간은 36개월이다.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사용패턴을 고려해 슈퍼안심에서 최초 제공했던 배터리 교체보상이 아이폰케어에서는 더욱 강화했다. 기존 25개월차부터 이용 가능했던 배터리 교체의 기준은 13개월차로 줄어들었다.

분실, 파손과 동일하게 AS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기능 저하 교체 확인서를 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제조사에서 2년간 제공하는 카메라모듈, 진동모터, 스피커모듈 등에 대한 보증기간을 아이폰케어가입 고객에게는 자체적으로 1년 연장해 3년간 iPhone 고객들이 안심하고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KT AS센터를 방문하는 아이폰케어가입자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 AS센터에서는 고객이 자기부담금만 내고 아이폰 수리 및 리퍼를 바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애플공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리퍼 이후 보험금을 청구해서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총 수리비의 20%까지 KT 멤버십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KT AS센터의 위치는 K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요 센터에서는 당일 액정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폰케어iPhone 사용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다,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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