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7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올림픽 공원까지 약 17km 부분 교통 통제

이번 주말인 10일 라이딩 서울 2019 행사로 도심교통이 통제된다.(사진: 서울시 제공)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이번 주말인 10일 라이딩 서울 2019 행사로 도심교통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광화문에서 올림픽 공원까지 약 17km 인근을 방문하거나 거쳐가야 하는 경우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교통지옥을 피하는 길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 라이딩 서울 2019’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3천여대의 자전거라 길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행사에 참여하는 3천여 명은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종로 ~신설동~ 군자교 ~ 어린이대공원 ~ 올림픽대교를 지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는 17km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이번 구간은 상급중급급으로 그룹을 나눠 개인 능력에 따라 주행하며 늦가을 서울 도심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출발지점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 전 자전거 안전점검을 받을 있다. 출발 전 간단한 스트레칭 후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또한, 도착지인 올림픽공원에서는 경품 추첨, 소규모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라이딩 서울 2019’가 진행되는 동안 구간별 주행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다.

10일 서울 구간별 부분 교통통제 시간표/ 서울시

이기완 보행친화기획관라이딩 행사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니 사전에 우회경로를 확인하시고, 가급적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이번 행사로 자전거가 도로의 불청객이 아니라 주인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리고, 사람중심 도시에서 자전거가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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