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품 완판행렬 속 지난 행사 대비 거래액 2배 늘어.... ‘아이폰11’, ‘삼성 갤럭시 노트10’, ‘LG 스타일러’ 등 빅스마일득템 상품 조기 완판 행렬

(사진:이베이코리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G마켓과 옥션, G9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오픈 첫날인 1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 집계는 G마켓과 옥션에서의 행사 판매량 만을 합산한 것으로, G9 판매량까지 감안한다면 이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11’, ‘삼성 갤럭시 노트10’, ‘LG 스타일러’ 등 빅스마일득템 상품들은 조기 완판될  정도로 고객들의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 오픈 첫날인 1일 00시(자정)를 기점으로 오전 10시까지 G마켓과 옥션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9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사 첫날 동시간대 비교해 행사 상품 누적 거래액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러한 역대급 기록의 이유로 "빅스마일데이 시작만을 기다린 올빼미 쇼퍼들이 대거 몰리면서 오픈과 동시에 이른바 ‘광클(빠른 클릭)’이 집중된 것이 성공요인"이라며 " ‘ESD게이밍PC’, ‘아이폰11프로’, ‘LG 스타일러’, ‘맥심 커피믹스’ 등은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디지털 기기와 가전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1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게이밍PC ESD I7-9700F’가 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완판,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아이폰11프로(최종혜택가101만5000원)’ 역시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4억 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삼성 갤럭시 폴드(최종혜택가206만8000원)’는 9시를 기점으로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LG 노트북 그램(최종혜택가114만7000원)’이 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했고, ‘애플 에어팟 프로’도 2억2천만원의 매출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겨울 의류 구입에 대한 관심으로 ‘노스페이스 신상 플리스/패딩 모음(최종혜택가4만6440원부터)이 1억 7000만원, 연말 맞이 휴가를 위한 여행 상품 ‘신라호텔 디럭스룸 조식 패키지(최종혜택가39만1600원부터)가 1억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외에도 유아동 영어 원서 ‘스콜라스틱 기초리더스 풀세트’가 1억 5000만원, ‘그램플러스 기내반입형 휴대용 유모차(9만9000원)’가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유아동 특가딜의 판매량도 상당하다. 

식품 및 생필품 카테고리 역시 이례적인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420T/최종혜택가4만3370원)’가 G마켓에서 5000만원, ‘코디 홈데코 롤화장지(최종혜택가2만7900원)가 옥션에서 2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한편, 빅스마일데이의 남은 기간 특가로 선보일 ‘빅스마일득템’ 상품으로 2일과 3일 G마켓에서 ▲위닉스 공기청정기(2일) ▲네파 키즈 벤치다운(2일)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3일) ▲메디힐 마스크팩(3일)을 특가딜로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삼성 공기청정기(2일) ▲레고 매니아 패키지(2일) ▲발뮤다 토스터(3일) ▲LG 디오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3일) 등을 준비했다. 이어 4일 G마켓에서 ▲다이슨 무선청소기 ▲밀레 식기세척기 ▲삼성노트북5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종근당 락토핏을, 옥션에서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하기스 기저귀 ▲게스 롱패딩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를 선보인다. G9에서는 2일에서 4일 사이 ▲삼성 에어드레서 ▲골든구스 스니커즈 ▲SK매직 식기세척기 등을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특가’ 상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혜택을 준비했다. G마켓과 옥션, G9에서는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고객에게 ‘20% 할인쿠폰’ 2종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반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 2종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각의 할인쿠폰은 4일에 한번씩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할 때 마다 스템프를 적립, 4개를 모으면 동일 쿠폰을 한번 더 증정한다.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본부장은 컨슈머와이드와의 전화로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정말 파격적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쇼핑 데이터를 품목 별, 가격 대 별로 분석해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G마켓, 옥션, G9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할인쿠폰의 규모를 중점적으로 키웠다. 여기에 행사 기간과 참여 사이트, 판매자, 브랜드까지 대폭 늘린 점이 매출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던 제품들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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