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 ‘라끄 슈피림 아카 레드’로 알려지면서 문의 쇄도

▲ 지난 14일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으로 돌아온 김성령이 극중에서 립스틱을 바라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출처:슈에무라)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여왕 립스틱이 화제다. 지난 14일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으로 돌아온 김성령이 극중에서 립스틱을 바라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여심을 사로잡은 것.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김성령의 여왕 립스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김성령은 성공이 행복이라고 믿는 여자 ‘레나 정’ 역을 맡아 암울했던 과거는 숨기고, 현재 성공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있는 우아하면서도 강한 여왕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고의 MC 시상식을 위해 레드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드라마 첫 회에서 김성령은 잡티 하나 없는 피부에 깊은 눈매, 매혹적인 레드 립으로 여왕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실제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와 함께 촉촉하면서도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레드 립은 야망으로 가득찬 김성령의 모습을 살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 직후 폐쇄형 뷰티커뮤니티 등에는 네티즌들은 김성령의 래드 립스틱을 여왕립스틱이라고 칭하며 이 제품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속속 나왔다. 한 네티즌은 “김성령이 바른 저 립스틱 색깔 정말 좋다”며 “올 봄 대히트를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네티즌은 “전지현 립스틱을 잇는 립스틱이 탄생한 것 같다”며 “어떤 제품인지 알아본 뒤 사야겠다”고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김성령 여왕립스틱 대박이다”, “어느 브랜드꺼냐”, “레드색 정말 죽인다” ,“올 봄 대박 예고다” 등 폭발적인 반응들을 보였다.

김성령의 여왕립스틱은 슈에무라의 ‘라끄 슈피림 아카 레드’로 밝혀졌다. 이 립스틱은 선명한 발색과 고급스러운 광택을 선사해 출시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에무라의 주력 제품 중 하나다. 이는 김성령의 여왕 메이크업을 담당한 브랜드 M 이경은 원장 통해 알려졌다.

M 이경은 원장은 “극 중 최고의 MC 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욕망 가득한 여자 레나 정을 표현하기 위해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했다”며 “촉촉하면서도 강렬한 레드 립을 통해 세련되고 우아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레나 정을 더욱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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