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순서에 따라 이달말부터 고객인도
전시 시승 이벤트 및 할로윈데이 특별 전시 이벤트로 고객 접점 확대...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 4차전 TV 광고로 제품 매력 어필 등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트래버스, 콜로라도 고객 인도 시기를 확정했다. 앞서 고객 인도 시점을 놓고 본사와 대리점 사이에 이견이 있어왔다. 본사는 내달에 고객에게 인도를, 대리점 영업사원들은 12월 초라고 안내해 온 것.(관련기사 참조) 그러나 한국지엠은 당초 계획보다 앞선 이달말 차량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25일 한국지엠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고객인도를 이달말부터 시작한다며 이에 따라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전 계약 고객들은 계약 순서에 따라 이달말부터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 대해 제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시 및 시승 이벤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TV광고, 온라인 고객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쉐보레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했던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전시 이벤트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전시 이벤트는 현장 시승까지 가능하며, 시승 시 동승한 전문 카 매니저로부터 차량 특장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차량 구매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전시 이벤트는 부산 지역에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복합터미널 1층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와함께 쉐보레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트래버스콜로라도 할로윈 특별 전시 이벤트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 포켓가든에 마련된 할로윈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현장 방문 고객들은 할로윈 분장을 한 모델 조커, 마녀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을 갖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9년째 후원하고 있는 쉐보레는 지난 22일 시작된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중 고척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53차전에 콜로라도 광고를, 264차전에 트래버스 광고를 각각 방영한다. 이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두 제품이 가진 매력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더욱 높여 쉐보레 고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쉐보레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래된 SUV, 픽업 트럭 차량을 찾는 쉐보레 레전드를 찾아라이벤트를 진행한다.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이전에 출시된 쉐보레 SUV, 트럭을 수입해서 보유하고 있는 오너들의 사연을 받고, 100년이 넘는 쉐보레 픽업트럭 헤리티지와 1935년 최초 SUV 서버번에서 시작된 쉐보레 SUV의 역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한편 트래버스는 최근 국내 대형 SUV 인기에 힘입어 사전계약건수 15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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