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서울둘레길 8코스에서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 기념 축제’ 개최....외국인 700명, 시민 300명이 함께 서울둘레길 걸으면서 역사와 문화 향유

셀카인증, 트리허그 등 SNS를 활용한 실시간 미션수행으로 색다른 경험 제공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 -주은혜 기자]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둘레길 8코스(우이령~서울창포원)에서 외국학생 85개국 700명, 시민 3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지난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6일 '2019 서울둘레길 축제-서울둘레길, 세계인이 걷는다' 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서울둘레길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 내용을 보면,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서울둘레길 8코스를 외국 학생들과 함께 걷고 둘레길에 깃든 역사와 문화적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재미있는 미션을 통해 경품도 받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우이령에서 서울창포원까지 총 7.4km, 약 3시간을 걷는 동안 ‘트리허그’등 단체미션 4회, 명소촬영 등 개별미션도 준비된다. 최신 태블릿PC, 노트북 등 8종 423개의 경품도 증정한다. 단,  경품은 선거법 저촉 우려가 있어 내국인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1차 미션’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출발하여 한 시간 후 도봉구 방학동 소재 ‘원당샘’에서 진행된다. 원당샘에서는 수령이 약 550년 이상 된 서울시보호수 제1호인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트리허그’ 사진 촬영을 하고 조선 제10대 왕인 연산군에 대한 역사 공부도 진행된다. 

‘2차 미션’인 ‘방학동 바가지약수터 쉼터’에서는 ‘토퍼를 활용한 사진 찍기’, ’선물권 뽑기‘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 ‘3차 미션’은 종점인 서울창포원에서 졸료지점까지 들어온  참가자 대상으로 경품추첨이 이뤄진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 기념축제는 기존과 달리, 외국인도 참가하여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참가 외국인들이 둘레길의 수려한 자연 경관 등을 만끽하고 SNS 등을 통하여 서울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면, 향후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 둘레길을 찾고 전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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