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범퍼 등 경제 무너트린 파격 디자인...호불호 갈릴 듯

현대차가 더 뉴 그랜저 티저영상을 공개했다.(사진: 티저영상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내달 출시 예정인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30초 해당 영상에는 그랜저IG의 파격 변신 디자인이 상징적으로 담겼다. 그러나 현재 더뉴 그랜저의 외관 및 실내 디자인 등은 비공식 공개된 상황이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의 티저영상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티저영상에서 보인 더 뉴 그랜저는 파격 그차제다. 우선 전면부는 미래지향적 그릴과 해드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범퍼 등의 경제를 무너뜨린 파격 디자인이다. LED 주간주행등은 마름모 조각들로 구성된 그릴과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더뉴 그랜저에는 신형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히든 라이딩 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짐작된다. 마름모 조작들로 구성된 그릴 좌우 부분이 점등과 함께 램프로 바뀌는 식이다.

또한 리어램프 역시 한층더 세련되고 우아해졌다. 전작의 테일램프가 다소 가늘었다면 이번 신형에는 전작대비 두꺼워진 일자형 리어램프가 측면까지 이어지며 내려오는 형태다.

계기판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었고, 자동변속기도 쏘나타에 적용된 버튼식이 장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6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뉴 그랜저는 오는 24일 미디어에 공개된 후 내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사전유출로 더 뉴 그랜저 외형 디자인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일부는 기대 이상이다”, “파격변신이다”, “구매하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에서는 너무 미래지향적으로 갔다”, “그랜저 디자인 난해하다”, “디자인이 발목 잡을 듯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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