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2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5G(이하 갤럭시 폴드)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일반 판매에는 자급제 모델도 포함돼 보다 합리적 구매가 가능해졌다.

앞서 지난달 6일 갤럭시 폴드는 국내에 출시되면서 한정적 수량으로 일부 디지털 프라자와 이동통신사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오픈 마켓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다. 당시 고가에도 불구하고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폴드 일반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갤럭시 폴드 5G’는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 8000원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폴드 품귀현상으로 인해 SNS 마켓에서 수십만원이 더해진 갤럭시폴드 재판매가 이뤄질 정도였다”며 “지금부턴 일반판매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 특히 자급제 모델까지 판매하니 자신에 맞는 선택을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폴드 5G’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접으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