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달콤한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에스티 로더가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생기 넘치는 달콤한 무드의 메이크업 룩을 제안했다.

에스티 로더에서 제안하는 화이트 데이 메이크업은 원래 좋았던 피부인 듯 최대한 투명하고 내추럴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피부 결과 톤을 투명하게 살리고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칼라의 아이 메이크업과 대담한 칼라의 립 포인트 매치로 생기 넘치는 독특한 매력의 메이크업이다.

우선 꼼꼼하고 세심한 잡티 커버로 한 듯 안 한 듯 본연의 피부 결과 톤을 살리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생기 넘치는 코랄 빛 립 메이크업이 이번 화이트 데이 메이크업의 특징이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오랜 지속력과 커버력을 지닌 파운데이션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으로 전체적인 피부 톤을 살리고, 컨실러와 하이라이터 역할을 동시에 하는 ‘더블 웨어 글로우 BB 하이라이터’로 빛을 받는 T존과 볼 뼈 상단, 그리고 입술 산 부위에 발라 완성한다.

립 메이크업의 경우 여리여리한 느낌의 누드 피치 톤의 컬러로 입술 전체를 채워준 뒤, 엔비 립스틱 디파이언트 코랄과 같은 비비드하고 팝한 레드빛 코랄 색상을 이용해 입술 중앙을 물들여 주면, 대담하고도 귀여운 느낌의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플로럴과 우디 계열이 조화를 이루는 ‘모던 뮤즈’ 향수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알렉스 조는 “화이트 데이와 같은 특별한 날에는 한 가지의 스타일만을 고수하여 연출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매력이 공존하는 이중적인 느낌의 독특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