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대학로 차 없는 거리..저녁 7시까지 극심한 교통 체증 주의
13일 서울 대학로 차 없는 거리..저녁 7시까지 극심한 교통 체증 주의
  • 복요한 기자
  • 승인 2019.10.1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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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헤와로터리~이화사거리 960mm서 운영...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신나는 체험 행사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차량통제
13일 대학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혜화동 로터리~혜화역 1번출구에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해피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사진: 서울시 제공)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13일 대학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 인근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거나 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대학로 차없는 거리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학로 차없는 거리는 13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헤와로터리에서 이화사거리 960mm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신나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혜화동 로터리~혜화역 1번출구에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해피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진. 놀이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할로윈 복장의 깜직한 캐릭터들을 대학로 거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테마파크 브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가을 할로윈 축제 개막을 기념하여 이날 오후 12시부터 약 30분간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 공연 후에는 연인과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를 타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평소 자동차의 전유물이던 도심의 도로가 보행자들을 위한 이색 자전거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간아울~마로니에 공원 구간에서는 지난 6월 호응이 좋았던 ‘8090 추억의 거리로 운영된다. ‘복고거리라는 컨셉 아래 복고패션쇼, 거리극, 마술쇼, 음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추억의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의 사진관 등 3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땅따먹기, 굴렁쇠, 딱지치기 등 어릴 적 코 흘리며 즐기던 추억의 골목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골목놀이터도 마련된다.

마로니에 공원~예술가의 집 구간에서는 마로니에 공원의 마르쉐의 농부시장이 운영되고 거리에서는 도심 속 숲길, 거리놀이터, 찾아가는 거리 체육관 등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휴식공간도 계속적으로 운영된다. 모래, 자갈, 황토, 잔디 등 보행 체험존과 나무블럭, 널빤지, 통나무를 이용한 에코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걷고 뛰는 체험공간도 준비된다. 대형 젠가, 거리 오목 등 거리놀이터13개의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거리체육관’, 나무화분과 평상, 인조잔디에서 오순도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도 운영된다.

119안전센터~방송통신대학 정문 구간에서는 도심 속 걷기 생활화와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4회 걷자, 도심보행길!’ 행사가 함께 열린다. 참가시민 약 1000명이 대학로낙산공원이화벽화마을을 순환하는 총 3.7km 도심 보행길을 걸으며 가을 낙산 산책을 즐길 예정이다.

방송통신대~이화사거리 구간부터는 재미있는 체험과 게임으로 직접 보행안전을 체험하는 보행안전캠페인도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GOGO트랙’, ‘STOP게임’, ‘엽기탁구와 같은 체험과 퀴즈풀기 등 다양한 교육,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13일 대학로 차없는 거리/ 서울시 제공

이날 차 없는 거리운영으로 대학로는 이화사거리~혜화동로터리(960m 구간) 양방향 도로의 차량통행이 이날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통제된다. 대학로에 정차하는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며, 행사구간 내 버스정류소도 같은 시간 이용할 수 없다. 인근 정류소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 또는 따릉이를 이용해야한다.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평소 자동차의 전유물이던 대학로가 사람이 주인이 되어 거리에서 걷는 즐거움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사람중심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두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깊어가는 가을 주말의 여유에 즐거움까지 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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