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친환경 세정용품 포트폴리오 ‘홈메이드 심플’ 탁월한 성능부터 안전성까지 엄격한 EPA 심사기준 부합...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용기 및 폐플라스틱 재탄생시킨 포장재 사용해 환경보호 실천 앞장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페브리즈, 오랄비, 다우니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더욱 안전한 선택(Safer Choice) 파트너로 선정됐다.

10P&G에 따르면, 환경보호청은 P&G의 친환경 세정용품 브랜드 홈메이드 심플(Home Made Simple)의 섬유·식기 및 다용도 세정 제품들에 대한 더욱 안전한 선택기준에 따른 디자인, 제조, 사용 과정 등에서 우수한 시험 성과를 바탕으로 P&G‘2019 올해의 더욱 안전한 선택(Safer Choice) 파트너로 선정했다. ‘더욱 안전한 선택은 탁월한 성능과 더불어 인체와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환경보호청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 친환경 제품 검증 제도다. 제품의 전성분, 성능, 포장재, 수소이온농도(pH),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과는 파트너십을 체결해 더욱 안전한 선택인증을 부여한다. 현재 해당 인증을 받은 2천 개 이상의 소비재 및 산업재 제품을 생산하는 500여 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P&G는 지난해부터 환경보호청과 협력해 모든 홈메이드 심플 제품들에 더욱 안전한 선택기준에 부합하는 자연 친화적 성분 및 포장재 등을 적용해왔다. 15년 이상의 소비자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한 P&G 홈메이드 심플 제품들은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P&G 홈메이드 심플의 모든 공병은 100% 재활용 가능하며 세탁 세제 병의 25% 이상이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다우니, 페브리즈 등의 브랜드를 총괄하는 샬리쉬 제주리카(Shailesh Jejurikar) P&G 패브릭 및 홈케어 사업부 대표는 오늘날 소비자는 우수한 성능과 동시에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원한다두 측면에서 기준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해 온 만큼, EPA의 더욱 안전한 선택 파트너로 인정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P&G는 국내에서도 환경보호 및 소비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페브리즈와 오랄비는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폐칫솔 및 스프레이 공병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휴대용 반사경, 화분 등으로 재탄생 시키는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다우니는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와 함께 어린이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생활화학제품 안전 수칙 리플렛 배포 및 관련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의 생활 안전 습관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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