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매체,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 최근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에게 구조조정 지시...노사 갈등예고 보도
롯데카드, 사실 아니다 반박

구조조정 관련 소문에 롯데카드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사진: 롯데카드 로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구조조정 관련 소문에 롯데카드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10일 국내 한 메체는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이 최근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에게 권고사직과 희망퇴직을 중심으로 한 조직 축소 방안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갈등을 예고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이날 이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은 최근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에게 권고사직과 희망퇴직을 중심으로 한 조직 축소 방안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롯데카드가 10일 롯데 품을 떠났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가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롯데 자회사의 수는 종전 25개에서 24개로 줄었다. 롯데 자회사 중 당사 자산총액의 100분의 10 이상인 주요 자회사는 롯데쇼핑, 롯데케미칼이다. 앞서 지난 2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롯데카드 대주주로 공식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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